근황에 관해서

만우절여파가 장난이 아니다. 

만우절날 사실 일찍일어나서 학교에 빨리 가고싶은 마음에 들떠있었다. 

학교에 갔더니, 아니 불시에 하겠다는 수학 N기출 검사를 지금하겠다는거다. 

사실 담임쌤이 계속 불시에 검사한다는 말을 했었기때문에 

감쪽같이 망했다면서 처음 수행평간데 어떡하냐고 애들끼리 울상이고..

그렇게 책을 다 거두어서 교무실에 내고오는데, 

갑자기 수학과 선생님들이 "즐거운 만우절보내세요 여러분~" ......

하 뒷통수..... 그래서 결국 1교시부터 하루종일 만우절 장난치고 놀았다. 

(문제는 쌤들이 학생을 골려먹은게 대부분-1교시부터 뒷통수를 3번정도 맞았다고 한다..)


그리고 8.9교시자습시간에 전교생이 다 기절....한듯이 잤다 ㅋㅋㅋㅋㅋㅋ



어제 수성못에 벚꽃을 보러 다녀왓다. 

사람도 정말많고...차도 많고,, 지하철도 꽉차있었다.

(사실은 진짜 압사가 가능할지도 모르곘다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랑 사진찍고 핫도그를 사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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