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 봄에 이렇게 추워."

꽃샘추위는 봄이 오는 것을 샘하는자가 아니다. 
봄이 오는것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그렇다! 봄이오는것을 두려워 하는 것이다. 
겪어보지 못한 일들 뿐이라서, 그래서 두려워하는것이다.
봄, 
인생의 봄또한 두렵다.
어떤 것이 그 건널목에 끼여있을지. 
어떤것이 비가 세찬 장막처럼 너를 괴롭힐지.

그러나 봄이여 오라

외로운 겨울을 지나
우리는 당신을 맞이할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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